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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신서유기8' PD "짓궂은 놀림받아준 강호동 덕 유행어 탄생"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가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형보다 나은 아우' 면모를 과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나가는 것이 좌절됐으나 국내에서 날 것 웃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멤버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강호동은 이번 시즌을 통해 유행어를 다량 생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다음을 더욱 기대케 한 여덟 번째 시즌이었다. '신서유기8' 박현용 PD는 일간스포츠에 "'가마이써' '안절거워' '머선일이고' 등 강호동 씨 특유의 말투를 따라한 게 좋은 반응을 불러온 것 같다. 특히 '가마이써' 같은 경우는 은지원 씨가 강호동 씨의 말투를 따라 하며 형을 꾸짖는 상황에서 시작됐다. 이 말투를 모든 멤버들이 따라 하면서 유행어가 됐다. 촬영 내내 동생들의 짓궂은 장난을 고스란히 받아준 강호동 씨 덕분에 재밌는 유행어가 탄생한 것 같다. '안절거워'의 경우 훈민정음 윷놀이 당시 극도의 긴장감 속 강호동 씨가 내뱉은 한마디인데, 이게 또 엄청난 웃음을 유발했다. 음식을 걸고 했던 단순한 놀이였는데, 항상 진심을 다해 승부에 참여한 출연자들 덕에 탄생한 유행어인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신서유기8'을 하면서 가장 집중했던 포인트와 관련, 박 PD는 "이번 시즌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촬영을 진행하게 되면서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기획 단계부터 언택트 시대에 맞는 게임이나 촬영 방식을 녹이려고 고민했다. 다행히 방구석 예능이라는 특장점(?)을 활용해 시청자분들께 조금은 새롭고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 시즌 분장에 많은 중점을 뒀던 캐릭터쇼의 아쉬웠던 부분을 캐릭터 간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원작을 찾아서 해결하고자 했다. 그래서 첫 콘셉트 '흥부전' 속 등장인물로 잡아, 모든 시청자들이 알만한 캐릭터들 간의 관계를 패러디해 보여주고자 했다. 그런데 강호동 씨가 흥부 아들이 되면서 그 관계가 모두 엉망이 돼버렸다. 하지만 그 덕분에 재미는 더 배가 된 것 같다. 조카를 무서워하는 놀부네가 탄생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시청자 반응 중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선 '호동이는 '안 절거워' 그래서 우리는 절거워'를 꼽았다. 제작진에게 촬영 장소 선정도 쉽지 않은 과제였다. 해외로 나갔던 '신서유기' 시리즈는 이번에 국내를 택해야 했다. 이마저도 코로나19 영향이 있어 촬영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지리산과 영월, 추자도, 제주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 PD는 개인적인 바람으로 울릉도를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기획 단계에서 몇 번 언급은 됐는데 촬영 여건상 쉽지 않은 공간이어서 아직 가보지 못했다. 울릉도의 멋진 풍경을 담아내고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장소라 생각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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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자체가 '예술'인 섬마을로 여행, 추자도·장도

코로나19에 아쉬워진 해외여행 발걸음이 국내 곳곳으로 향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의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곳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한적한 섬으로의 여행은 더욱 인기다.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육지를 떠나는 기분만으로도 여행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올겨울 휴가는 인적이 드물면서 꽤나 볼거리도 있는 국내의 섬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우리나라의 섬 3300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여수 장도와 제주 추자도는 '예술의 섬'으로 볼거리가 으뜸이다. 다시 태어난 '장도'…걷는 길이 관람로 장도는 '지붕 없는 미술관'이다. 진섬다리를 건너야 입도할 수 있는데, 이 다리는 예나 지금이나 하루 두 번 바다에 잠겨 섬 주민의 이동을 막고 있다. 불편하지만, 옛 섬의 그대로를 기억할 수 있다. 육지에서 직선거리로 200m 떨어진 곳, 소박하던 장도 섬마을은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인해 예술의 섬으로 거듭났다. 망마산과 장도를 연계한 예울마루를 조성한 결과다. 2012년 공연과 전시를 위한 복합 예술 공간이 문을 연 데 이어, 2019년 장도가 예술의 섬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미 이곳에는 현재까지 4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장도에는 곳곳에 예술 작품이 있다. 산뜻하게 정비된 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만 해도 잘 꾸며진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온 기분이 든다. 산책보다 관람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처럼, 장도 관람은 섬 입구 안내센터에 들러 안내 지도 한 장 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장도 관람로는 3개다. 길이에 따라 ‘빠른 코스’ ‘보통 코스’ ‘여유로운 코스’로 구분하지만, 해안선 길이가 1.85km인 자그마한 섬이라 힘듦의 차이는 없다. 많이 찾는 코스는 보통 코스와 빠른 코스를 함께 돌아보는 것이다. 창작스튜디오가 있는 서쪽 해안로를 걷는 보통 코스를 지나 우물쉼터까지 이동한 뒤 전망대와 장도전시관, 잔디광장 등 대표 스폿을 거쳐 안내센터가 있는 장도 입구로 돌아온다. 바다와 정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자연이 주는 경치는 보너스 작품이다. 대부분이 평지나 완만한 경사로 이어지고, 도로가 깔끔히 포장돼 보행 약자도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다. 여기에 여수시는 2023년까지 웅천 장도공원에 다도해정원과 난대숲, 샘터정원숲을 갖춘 '예술의 숲'을 조성한다.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주제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2억원 등 총 5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9만2865㎡의 면적에 다도해정원과 샘터정원숲을 조성하고 난대숲을 복원해 방문객들이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경험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추자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문화 충전' 제주 추자도야말로 여행의 맛이 제대로 나는 곳일지도 모른다. 비행기를 1시간, 배를 타고 1시간을 가야 하는 섬 속의 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물과 바람의 운이 따라줘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니, 두배로 특별하다. 제주도와 육지 사이에 외롭게 떠 있는 추자도는 수려한 풍경과 독특한 생활 문화를 품은 보석 같은 섬으로 이미 유명하다. 추자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새로운 볼거리로 더 많은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추자도 섬마을은 골목이 아기자기하다. 추자 10경을 담은 벽화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를 그려놓은 벽화가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흥리에는 색색 타일로 꾸민 벽화 골목이 반긴다. 섬세한 손길로 표현한 바닷속 세상과 예쁜 꽃밭을 누비는 동안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대서리 후포해변에는 낡은 건물을 카페처럼 꾸민 후포갤러리도 있으니, 커피 한 잔과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추자대교를 건너 묵리로 향하는 고갯길에서는 시야가 맑은 날 바다 너머 수평선 위로 한라산을 볼 수도 있다. 사진찍기 좋은 명당이다. 용둠벙도 꼭 가봐야 할 추자도의 숨은 명소다. 마치 용이 기어가면서 생긴 비늘자국이 남은 듯한 바다로부터 연결된 벼랑으로, 최근 용둠벙 진입로는 정비가 마무리됐으니, 오르기도 쉬워졌다. 추자도 신양항 광장에 눈길을 끄는 ‘ㅊ 자형’ 조형물도 인증샷을 남길 스폿이다. 사람이 팔 벌리고 서 있는 큰대(大)자로 보이기도 하는 이 작품은 하석홍 작가의 ‘춤추자’다. 추자도, 최고, 최영 장군, 참굴비 등 섬이 품은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바로 맞은편에는 옛 수협 냉동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후풍갤러리'도 열려 볼거리가 또 생겼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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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유착나무돌산호’ 7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유착나무돌산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착나무돌산호는 돌산호목 나무돌산호과에 속하는 종으로 단단한 나무 모양의 몸통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청정해역의 수심 20~100m 암반에 붙어 서식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북부(추자도)와 남해 완도해역, 동해 왕돌초와 울릉도·독도 등 일부 청정해역에서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식물처럼 생긴 외형과 달리 가지 끝에 달린 밝은 주황색빛의 촉수를 사용하여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자포동물로, 촉수 원통형의 굵은 가지는 이웃 가지와 서로 붙어있으며 성장이 매우 느려 한 번 훼손되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군락을 이루지 않은 독립개체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지난 2016년 독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폭 5m, 높이 3m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유착나무돌산호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공생하고 있는 만큼 해양생물다양성의 향상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를 감지하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어 높은 보존가치를 지닌 해양생물로 꼽힌다. 이에 유착나무돌산호의 주 서식지인 울릉도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2014년)된 바 있다. 그러나 어업용 로프, 폐어구에 의한 훼손과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활동 중 무분별한 채취, 갯녹음 현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유착나무돌산호의 서식과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유착나무돌산호를 해양보호생물(법정 해양보호종 명칭)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서식지 보전을 위해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통한 서식현황 파악과 ‘해양생태계 서식처 기능 개선·복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착나무돌산호를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유착나무돌산호 군락지는 건강한 해양생태계 그 자체인 만큼 보존가치가 높아 우리 모두가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해양레저 활동 중에도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착나무돌산호 군락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착나무돌산호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 또는 해양생물정보앱 마린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9.07.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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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모, '제주를 살리자' 추자도 환경정화 봉사

연예계 사조직 따뜻한 사람의 모임(회장 류시원·이본. 따사모) 회원들이 선행에 동참했다.13일 관계자에 따르면 따사모 회원과 제주 올레꾼 봉사단 총 53여명은 ‘제주를 살리자'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서울을 출발하여 제주도 인근 추자도 및 하추자도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봉사활동은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와 제주 지역 올레꾼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제주도 및 추자도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실시했다. 따사모와 올레봉사단은 2개 코스로 나눠 추자도 및 하추자도 일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프로 레이싱팀 팀 106 감독이자 따사모 공동대표인 류시원은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방송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따사모‘는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 및 사회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사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며 앞으로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따사모는 추자도 및 하추자도 환경 활동 이후 인근 면사무소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추자도 환경 봉사활동에 참가한 따사모 회원은 공동대표 류시원, 이본을 비롯하여 윤해영, 원기준, 한다감, 김미연, 한상일, 이재수, 이화선, 우지원, 김승현&한정원, 송민경, 김보성, 강세정, 이정용, 김혜진, 리노(드러머), 길건, 박성기, 한유미, 오병진, 설수진 등 총 총 23명이 참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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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이 직접 추천하는 여행코스]⑦제주 안승희 대표 "올레길 7코스 경치 최고, 경기 전 돌아보기에 딱"

제주 유나이티드 안승희 대표이사축구 경기만 보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축구 여행의 시대'다. K리그1(1부리그)이 다음 달 1일 개막한다. 총 12개 구단. 각 구단마다 색깔이 다른 축구 스타일이 있다. 또 각 지역마다 색깔이 다른 '여행 코스'가 있다. K리그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 지역 관광지와 맛집을 탐방하는 것이 K리그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그래서 일간스포츠는 K리그 개막을 앞두고 K리그1 수장들에게 우리 구단 연고지 '여행 코스'를 추천받았다. 구단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이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 믿을 만하다. "제주 올레길은 꼭 가 봐야 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안승희 대표가 제주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직접 체험해 얻은 '꿀팁'을 공개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안 대표는 "추천할 만한 장소가 너무 많다. 제주는 추자도를 제외하고 올레길이 21개"라며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7코스로,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뒤편이다. 해안가를 따라가다 보면 경관이 제일 아름다운데, 경기장과 동선이 맞아떨어진 만큼 경기 전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자부했다. 일출과 일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비밀 장소도 소개했다. 안 대표는 "노을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곳을 한 군데 추천한다"며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 강정동 바닷가 카페에서 보는 낙조는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답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산 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거리감이 있다"며 "송악산에 올라 일출을 보면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무척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서귀포 건축문화 기행도 해 볼 만한 관광 코스다. 건축 기행은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가치와 이야기·제주의 특징을 담은 10개 코스를 안고 있다. 각 코스는 제주 전통 가옥을 비롯해 예술가의 집·역사와 문화를 말하는 건축·국내외 거장의 작품 등 다양하고 풍부한 건축 자원을 보여 준다. 안 대표는 "문화 관광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서귀포의 건축 문화를 알리고 싶다"며 "전문가들이 대정부터 성산까지 잠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꼽아 관광 코스로 지정했다"며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은 그중 하나고, 성산 섭지코지의 글라스하우스와 유민미술관도 볼 만하다"고 했다. 관광 명소를 꼽은 안 대표는 먹거리를 소개할 때도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올레길 7코스를 봤다면, 법한포 한치 물회를 맛보면 좋다"고 말했다. 경기 이후 뒤풀이 장소를 꼽으며 "경기를 본 뒤 제주도에서 유명한 통갈치 구이를 먹으면 좋다.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라고 말했다. 제주=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9.02.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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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소유 향한 극진 대접 "이런 적 처음"

소유가 특급 대우를 받았다.소유는 1일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과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로 떠난다.추자도로 출항하기 전 소유가 등장하자 도시어부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경규는 "미녀가 왔으니 물고기들이 날뛰겠다"는 말로 소유를 반겼고 마이크로닷이 "저는 이미 날뛰고 있어요"라며 즐거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소유는 도시어부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끊임없는 조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강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낚시를 해 이덕화가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또한 소유를 향한 이경규의 극진한 대접도 눈길을 끌었다. 식사 시간에 소유를 위한 브리핑을 멈추지 않는 이경규의 모습에 마이크로닷은 "경규 형님이 이렇게 게스트 토크를 오래하는 것은 처음이다"고 놀라워했다.방송은 1일 오후 11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2.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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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도보고, 연도날리고...10월 제주 여행지 10곳

 제주관광공사는 선선한 가을과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10월은 나를 위해! 제주 욜로 라이프’라는 테마를 주제로 체험, 마을, 관광지, 자연, 쇼핑, 이벤트, 음식 등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황금연휴로 여행에 부담이 없는 10월에 복잡한 삶을 떠나 나를 돌아보고 나를 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10월 추천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정리=이석희 기자 사진=제주관광공사 1. 한가위 달이 주는 두 배의 행복-오조리(쌍월),다랑쉬오름 달맞이어쩌면 성산은 일출보다 월출을 보기 위해 가야하는 곳일 지도 모른다. 두 개의 달이 일출봉의 밤하늘과 바다에 뜨고 지며 어두운 밤을 서로 위로하는 광경은 성산 오조리 마을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성산일출봉과 식산봉 위에 뜨기 시작한 달이 잔잔한 내수면 위에도 떠오르면 사람들 사이에서 탄성이 새어나온다.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그 기쁨은 더욱 커진다. 두 개의 달이 선물하는 두 배의 행복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가위에는 성산으로 가야한다. 달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곳은 식산봉 근처의 쌍월동산. 날씨가 맑다면 추석에는 초저녁부터 두 개의 달을 볼 수가 있다.다랑쉬오름에서는 오는 6일 저녁 5시부터 달맞이체험행사가 열린다. 공연을 보며 부럼도 먹고 다랑쉬오름 위로 떠오른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2. ‘나를 읽고, 나를 발견하다’-북카페오래된 귤 창고를 개조한 서점, 양옥 건물을 개조해 만든 카페 등 옛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린 제주의 북카페는 어디를 가든 낭만을 품고 있다. 아늑한 다락방 같은 공간에서 시 한편을 읽으며 쉼을 얻거나, 카페 주인이 추천한 기상천외한 책을 읽어보며 삶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만화책, 소설, 디자인 서적이 비치된 한경면의 유람위드북스, 전통 돌집을 개조해 옛날 가정집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월정리 책다방, 북카페지기가 책을 추천해주는 달리북카페, 쿠션에 편안히 앉아 탑동 방파제와 바다를 보며 책을 읽는 에이팩토리, 인도철학책을 읽을 수 있는 바라나시 책골목 등이 있다. 3. ‘금빛 물결 드라이브’-금백조로, 중산간도로 여름의 끝자락에 봉곳이 솟아나기 시작하는 억새는 10월부터 11월 사이 제주 전역을 황금빛으로 뒤덮으며 장관을 이룬다. 태양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풍경 속을 드라이브 하다보면 내가 바람이 된 듯한 느낌으로 충만해진다. 특히 제주시 구좌읍부터 성산읍 수산리까지 약 10km에 이르는 금백조로는 억새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곳.1100도로에서 동쪽으로 펼쳐진 산록남로(1115)를 달리면 바다를 품은 억새 풍경을 볼 수 있다. 납읍관광목장에서 어승생수원지까지, 또 천왕사와 관음사까지의 산록북로(1117)나 새별오름부근의 평화로도 드라이브하면서 찬란한 억새를 볼 수 있는 곳이다. 4. '제주 속살 탐험하기’-제주 지질 탐험 & 현무암 체험 지오트레일로 유명한 산방산, 용머리 해안과 성산, 오조 지역을 걸으며 거대한 시간의 흔적 속에 서보자. 거대한 자연의 시공간 앞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에 지질 트레일은 좋은 소재다.조금 더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면 가을 여행 주간인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의 강의를 들으며 진행하는 지오스쿨에 등록해 제주의 지질을 탐험해보자. 탐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5. ‘나를 위한 득템’-편집샵, 함덕 멘도롱장, 일장추몽제주에 생긴 편집샵들은 제주의 상징들을 유니크한 아이디어로 담아낸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다에 버려져있는 유리조각을 수거해 만든 액세서리나 제주 바다를 표현해낸 캔들, 돌고래와 해녀 모빌, 에코백과 엽서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함덕 바닷가에서 열리는 멘도롱장이나 세화 해녀박물관 근처에서 열리는 일장추몽은 플리마켓에서 득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져 운치가 있다. 제주시에는 고블락 제주, 당근가게, 더 아일랜더, 동쪽으로는 달리센트, 산호상점, B일상잡화점, 시간의 무늬, 서쪽으로는 응스테이&샵, 디자인 AB, 베리제주 등이 있다. 6. ‘바람에 실은 소망 하나’-광치기해변, 새별오름 연날리기 체험고려 최영장군이 제주도의 몽골세력을 축출할 때 연을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제주와 연은 관계가 깊다. 연박물관이 있는 한울랜드나 새별오름, 너른 벌판 등 복잡한 구조물이 없는 지역에서 종종 연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을 여행주간동안 새별오름과 광치기해변에서는 연날리기를 할 수 있는 키트 10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해준다. 7. ‘마음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밤’-중문진실캠핑장 ‘제주 삼무의 밤’ 중문진실캠핑장에서는 가을밤을 밝혀줄 작은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1일, 28일, 11월 4일 토요일 사흘간 ‘제주 삼무의 밤'이라는 주제로 인디밴드의 공연, 바비큐 등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파티가 진행된다. 중문관광단지 천제연공원내에 위치한 중문진실캠핑장은 모든 시설이 세팅되어 있는 캠프장으로 캠핑장비가 없어도 캠핑의 재미와 멋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캠핑장에 숙박하며 파티에 참여해도 되고, 이벤트에만 참여할 수도 있다. 8. ‘욜로족의 문화 감성 터치’-제주비엔날레알뜨르비행장,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시 원도심, 서귀포시 원도심 등에서 ‘투어리즘’이라는 주제로 9월 2일부터 시작된 비엔날레가 12월 3일까지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팝아트 1세대인 강영민 작가가 제주 올레길을 60일 동안 걸으며 핸드폰으로 담은 영상을 담은 ‘암체어 트래블러’, 8미터 벽에 30여 명의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60개의 한라산을 전시해놓은 ‘한라살롱’ 등을 볼 수 있다.일제강점기의 아픔이 서린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역사의 교훈과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이 경험하는 치유를 이야기한다.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는 오디오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다. 9. ‘바람을 기다리는 섬’-추자도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추자도는 쾌속선을 타고 한 시간가량 걸리며,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 넉넉잡고 8시간 정도 걸린다. 제대로 알고 싶다면 하루 1박을 하는 것이 좋다. 나바론 하늘길, 추자군도를 둘러볼 수 있는 봉글레산, 최영장군사당, 몽돌이 깔린 모진이 몽돌해변 등이 유명하고,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등대전망대, 썰물 때만 길이 연결되는 다무래미, 해가 질 때의 묵리는 절경 중의 하나다. 낚시 포인트가 많아 낚시꾼들이 늘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10. ‘제주의 청정 자연을 식탁으로’-명도암 참살이 마을, 아침미소목장, 까망고띠 아침미소목장에서는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체험비는 5천원으로 아이들이 좋아한다. 우유를 10배 농축한 커드를 이용해 치즈를 만드는 체험 또한 가능한데 단체만 예약이 가능하다.거문오름 블랙푸드육성사업단 까망고띠에서는 제주 특산물인 오메기떡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비는 1만5천원으로 차조가루를 반죽해 찌고 빚는 등 직접 오메기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4명 이상 신청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2017.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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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래 개장 10년, 그동안 720만명이 걸었다

제주올레가 9월 7일 개장 10주년을 맞이했다. 2007년 9월 7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발족하고 첫걸음을 뗀 제주올레는 현재 제주도를 한 바퀴 걸어서 여행하는 정규코스 21개와, 중산간과 곶자왈, 우도, 가파도, 추자도 등 부속 섬에 열린 알파코스 5개, 총 26개 코스 425km 길이 열려있다.2007년부터 2016년까지 약 720만 명이 이 길을 걸었으며, 지난 한 해 완주자만 해도 624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규슈올레, 몽골올레 등도 오픈해 '자연과 지역과 함께 하는 길'의 가치와 노하우를 전파하며 글로벌 무대로 브랜드를 확장했다.제주올레 길은 서명숙(현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이라는 한 개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고향인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떠올리고, 여행을 마치고 제주에 돌아와 길을 내면서 시작됐다. 시작은 한 개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길을 찾고 유지해온 지난 10년은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대규모 토목공사와 인공적인 설치물을 지양하며 아스팔트는 되도록 피하고 사라진 옛길을 찾는 방식으로 길을 내온, 사람도 시간도 배로 걸리는 제주올레 길 조성 원칙에 비쳐볼 때 이들의 도움 없이는 지난 10년은 불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편 (사)제주올레는 10주년을 맞아 7일(목) 저녁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주올레 길을 만나 변화한 사람들의 웃고 우는 이야기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9일(토)에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 후원자 등을 초청해 그간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가문잔치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펼친다. 2017.09.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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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0년 제주올레, 스토리펀딩등 진행

제주올레가 오는 9월 7일 10주년을 맞아 스토리 펀딩, 토크 콘서트, 서울 둘레길 함께 걷기 등을 진행한다. 2007년 9월 7일 1코스(시흥초등학교 ~ 광치기 해변)의 문을 연 제주올레 길은 매년 1~5개 코스를 개척해 2012년 11월 24일 21코스(해녀박물관 ~ 종달바당)를 개장, 제주도를 한 바퀴 연결했다. 제주올레는 현재 정규코스 21개(1~21코스)와 우도, 가파도, 추자도 및 중산간을 지나는 알파코스 5개(1-1, 7-1, 10-1, 14-1, 18-1) 등 총 26개 코스 425km 길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 해 평균 완주자는 600명, 지난 10년간 탐방객은 7,264,927명에 달한다. 제주올레 길을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10주년을 맞아 낡은 길 표식 교체 등을 준비하고 기금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월 24일(화)까지 70일간 2,600만 원을 목표로 제주올레 10주년 스토리 펀딩(storyfunding.kakao.com/project/16917)을 진행한다. 이번 스토리 펀딩에서는 '처음 걷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 걷고 마는 사람은 없다'는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새로운 삶을 만난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길을 내는 여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의 스토리를 시작으로, 제주올레 길을 만나 제주의 속살과 사람들에 빠진 가수 양희은, 영화배우 류승룡의 스토리,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뒤 항암치료 대신 4대가 함께 제주올레 길을 완주하며 더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살게 된 가족의 스토리, 뇌졸중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던 장애인 아버지가 친구와 함께 제주올레 길을 완주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던 딸의 스토리 등이다. 스토리 펀딩을 통해 모아진 비용은 비, 바람에 부서지고 사라지는 리본, 화살표 등 길 표식 정비와 예초 등 425km 제주올레 길 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스토리 펀딩 참여자에게는 후원금액에 따라 제주올레 10주년 기념 배지, 10주년 기념 이야기책,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상품권, 제주올레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스토리 펀딩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제주올레 10주년 토크 콘서트' 초대권이 주어진다.제주올레 10주년 토크 콘서트는 오는 9월 7일(목) 저녁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예정)에서 최광기, 주진우 기자의 사회로 열린다. 425km 제주올레 길이 지난 10년 동안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온 후원자들을 초대해 제주올레가 걸어온 지난 10년과 앞으로 걸어갈 10년에 대한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제주올레 길을 만나 변화한 사람들의 웃고 우는 이야기를 함께 한다. 제주살이 10년 차인 대한민국 여성 포크 록의 대표 장필순의 공연도 펼쳐진다. 사전 시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연계 행사로 서울 둘레길을 함께 걷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토크 콘서트가 열리는 9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산 일부 구간(관악산 입구 ~ 석수역, 8.5km)을 함께 걷는다. 제주올레 1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 길동무로 영화배우 류승룡 씨가 참석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행사 시작 15분 전인 오후 1시 45분까지 모임 장소인 관악산 입구(관악산 시 도서관 앞 주차장)로 오면 된다.더불어 9월 9일(토)에는 제주올레 길 유지 보수를 도왔던 자원봉사자 및 마을 주민 등을 초청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제주올레 10주년 가문잔치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에서 펼칠 예정이다.이석희 기자 2017.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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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주 산간지역 대설 예비특보 발령

오는 주말 동안 제주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제주도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제주도 산간을 비롯한 북부·서부·추자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됐다.서해안에서 내려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새벽에는 비 또는 눈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 동안에는 두터운 눈구름대가 제주 지역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이 5~20cm, 산간 제외 제주 전 지역이 1~5cm다.기온도 크게 떨어져 최저기온이 20일에는 3~4도, 21일에는 1~2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산간 이상에는 내리는 눈이 그대로 쌓일 가능성이 높고 내린 눈이 얼어 붙어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과 항공기 운항 및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22일 오후부터 23일 사이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넘어오면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져 제주도에 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해상에서도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으로 제주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기상청은 "도민과 관광객은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 도로를 이용하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서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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